핸섬했던 미소년!! 손지현(이나영)은
과거를 싹 고치고 미모의 포토그래퍼 여자!!!가 되었다.
영화 스틸 촬영과 개인전 준비까지 앞둔
잘나가는 매력녀!
이런 지현을 오매불망 바라보는 특수분장사 준서(김지석).
어느 날,
친아빠를 찾아 가출한 ‘유빈’이란 녀석이 난데없이 집을 찾아오고, 녀석이 내민 아빠 이름 석 자는 바로 손.지.현!
미녀인생 7년, 아빠 변신 7일!
일단 고모라고 둘러대고 녀석을 돌려 보내려 하지만,
아빠를 만나려고 가출까지 했다는 ‘유빈’에겐 안 통한다.
게다가 녀석의 엄마와 새아빠는 출장 중!
별 수 없이 7일 동안만 버텨보기로 한 ‘지현’은
‘아빠’ 변장을 시도,
세상에 둘도 없는 ‘미녀아빠’가 된다.
그러나,
어설픈 콧수염에 빵점 짜리 운동신경,
자꾸 튀어나오는 여자말투
‘유빈’은 친아빠가 영 수상하고,
어느 순간부터 데이트를 피하는 지현 때문에
남친 ‘준서’의 의심은 커져만 간다.
지현은 버릇마저 똑 같은 유빈과
슬슬 정이…
이 영화 너무 좋았어요.
내용을 모르고 봐서인지,
이런 내용인지 몰랐는데!
이나영이 남자였는데 여자가 된거였군요!!!
영화 볼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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