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1편이 생각했던 것보다는 정말 생각했던 것보다는 시간보내기용으로 볼만했어서 2를 기대했건만..
2는 1보다 못하더라라는 공식을 보여준 사례라 생각한다.
뭐 이건 윤시윤 팬이어서 좋아해야하는지, 아님 티아라 팬? 아님 황정음 팬? 뭐... 완전 찬양은 못하겠다.
그냥 좀 신선한 얼굴들이 나온 영화에서 상큼함은 있었지만 영화 장르가 상큼함을 살려줄 장르는 아니었고..
쨌든 고사3가 혹여 정말 혹여 나온다면 스토리도 탄탄해지고, 무엇보다 배우들의 연기력도 한층 업그레이드 되서
나왔음 좋겠다.
그래도 우리나라 고등학생, 학교에 대한 공포심은 아직 남아 있지 않은가. 그런 공포심을 제대로 살릴만한
고사가 되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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