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악마를 보았다를 보았습니다. 비오는 밤이였죠.
그래서 그런지 날씨도 음산하니 스릴러 보기 좋은 밤이었습니다. 자동차극장으로 갔구요 ^^
이 영화에 대해서는 2달전부터 제가 기대를 하고 기다렸던 것같습니다.
드디어.. 시작.. 처음부터, 음산한 기운을 뿜으면서 최민식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이병헌의 약혼녀를 납치하여 정말 아무 이유없이 토막살인을 합니다..
약혼녀는 " 저 살려주시면 안되죠 ? .. 뱃속에 아이가있거든요... " 라는 말에
최민식은 한치 생각도없이 살인을 저질러버렸다..
다른 스릴러 복수물과 쫌 다르게, 정말 두 캐릭터의 악마성을 보여주고 있다. 어떻게 하면
잔인하게 어떻게 하면 고통스럽게 복수를 할까 라는 .. 두 악마..
이렇게 약혼녀를 잃은 이병헌은 최민식을 찾아다니면서 잔인한 복수를 시작하게되고
최민식은 이런 상황이 너무 재미써하며 게임을 즐기려고 한다.
보는 내내 정말 잔인하고 저런 사람이 있을까봐 더욱 더 무서웠다.
이 영화를 한마디로 표현 하자면..
" 정육점스릴러?" 정도랄까..
두 배우를 좋아한다면 보는 것도 나쁘지않을 것같다..
개인적으로 최민식님이 점점.. 무서워지고있다 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