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청각, 시각 등 자극적인 감각으로 즐기는 건데... 영화 "청설"은 수화로 대화하는 장면이 거의 대부분이여서 청각적인 즐거움이 반감되어 솔직히 초중반에는 많이 지루했다. 하지만 그 만큼 시각적으로 대화없이 표정과 수화로 연기하는 모습이 더 감성적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중후반으로 갈수록...묘하게 극에 매료되는 힘이 있다. 순수하고, 아기자기 하며, 감성을 뒤흔드는 상쾌한 바람과 같은 영화라
할 수 있다.
세상에 찌들어 가는 우리세대에게 순수하고, 조건없는, 기적같은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영화 "청설"!!
연인사이끼리 꼭 보길 추천하고 싶다^^
오랜만에 순수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를 보게 되어 기쁘다!
(여자 주인공과 주인공 누나 너무 이뻐요^^ 팬 될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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