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서로 호감을 갖고 있지만 언니를 돌봐야 하는 양양은 쉽게 티엔커에게 마음을 열지 못한다 청설
dhcjf81 2010-08-04 오후 12:26:23 774   [0]
서로 호감을 갖고 있지만 언니를 돌봐야 하는 양양은 쉽게 티엔커에게 마음을 열지 못한다. 하지만 티엔커는 양양에 대한 마음을 거두지 않는다. 장애의 짐도 기꺼이 감당하려는, 아니 장애를 짐으로 여기지 않는 티엔커의 마음은 어린 사랑이라고 치부할 수 없을 정도로 성숙하다. 장애에 구애받지 않고 밝고 건강한 사랑을 키워가는 이들의 모습은 아름답다. 더불어 장애를 딛고 독립적으로 살아가려는 언니 샤오펑과 고된 삶 속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언니를 뒷바라지하는 동생 양양의 자매애, 그리고 장애를 장애로 여기지 않고 감싸 앉는 티엔커 부모의 사랑 등 건강하고 밝게 살아가는 주변 인물을 그린 서브플롯으로 이야기가 더욱 풍부해진다.<청설>의 착한 인물들이 일궈내는 아름다운 이야기는 풋풋한 사랑의 감성으로 인해 더욱 빛이 난다. 모니터를 부여잡고 양양이 메신저에 로그인하기만을 기다리는 티엔커, 집에 찾아온 티엔커를 창문 뒤에 숨어서 훔쳐보는 양양 등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이 스케치된다. 두 인물의 눈물, 쿵쿵 뛰는 심장박동까지 고스란히 스크린을 넘어 전해진다. 그 중 수화로 이뤄지는 대화 신은 두 연인의 감정이 극대화되는 순간이다. 말소리가 아닌 손짓과 눈빛, 그리고 얼굴 표정 등 온몸으로 이야기하며 사랑을 주고받을 때, 흔치 않은 고요함이 절로 이들의 감정에 몰입하게 하고, 이들의 사랑에 귀 기울이게 만든다.

(총 0명 참여)
qhrtnddk93
잘봣어요   
2010-08-14 15:55
k87kmkyr
잘보고가네여   
2010-08-10 16:41
1


청설(2009, Hear Me / 聽說)
배급사 : 오드 AUD
수입사 : 오드 AUD /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92844 [청설] 청설-잔잔하면서 담백한 느낌을 남겨준다 sch1109 12.09.16 527 0
89015 [청설] 영상이 이뻤던 영화 bzg1004 10.11.05 542 0
87967 [청설] 맑고 투명한 사랑의 이야기, 청설. kaminari2002 10.10.03 408 0
86214 [청설] 한편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영상~~~~^^ (9) ttkyung 10.08.19 491 0
85892 [청설] 순수한 영화!! "청설" (3) shookss 10.08.13 890 0
85717 [청설] 너무나 이쁜 사랑이야기...^^ (4) blueprint119 10.08.09 714 0
85625 [청설] 청설 (2) wjohome 10.08.06 1029 0
85499 [청설] 린메이슈가 왕년의 몸매를 떠올리며 넉넉하고 풍성해진 몸매를 아쉬워하는 장면이나 듣지 못 (2) reaok57 10.08.04 1229 0
현재 [청설] 서로 호감을 갖고 있지만 언니를 돌봐야 하는 양양은 쉽게 티엔커에게 마음을 열지 못한다 (2) dhcjf81 10.08.04 774 0
85432 [청설] 청설 (4) jhkim55 10.08.02 1143 0
85350 [청설] 괜찮은영화 (2) fl4960 10.07.31 1089 0
85220 [청설] 사랑이란 배려심 (3) hhs4256 10.07.28 1009 0
85219 [청설] 보석 같은 영화 (3) lsh1415 10.07.28 1211 0
84939 [청설] 정말 아름다운 영화 네요 (5) honey5364 10.07.22 744 0
84938 [청설] 매력적인 영화 (3) kookinhan 10.07.22 748 0
84876 [청설] 후기.... sunjjangill 10.07.22 976 0
84544 [청설] 진부하거나 의미있거나 (2) yoseakie 10.07.13 928 0
84536 [청설] 청설 (3) daji68 10.07.13 964 0
84260 [청설] 청설 (1) yahoo3 10.07.04 893 0
84110 [청설] 때묻지 않은 순수함의 결정체 (2) gottkf1980 10.06.27 776 0
84047 [청설] 오랜만에 본 순수한 영화^^ (2) hjdash 10.06.25 723 0
83979 [청설] [청설]대만영화가 한국에서 먹히는 이유~ (1) kongg044 10.06.24 1496 0
83794 [청설] 진정순수한사랑이야기 (3) popkkc 10.06.20 780 0
83792 [청설] 청설 (3) deux1128 10.06.20 868 0
83750 [청설] 귀가 아닌 마음으로 하는 대화 (7) home3737 10.06.18 1331 0
83736 [청설] 따뜻한하고 사랑스런 스토리./ (4) matits 10.06.17 1339 0
83607 [청설] 대만영화의 재발견 (6) mokok 10.06.13 846 0
83572 [청설] 청설.. (7) peacheej 10.06.11 1623 0
83446 [청설] 천옌시는 <청설>을 통해 제 46회 대만금마장 신인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떠오르는 (5) jeh6112 10.06.08 1665 0
83445 [청설] 청각장애를 가진 수영선수 샤오펑 역을 맡은 천옌시의 인터뷰가 이어진다 (7) hanhi777 10.06.08 1833 1
83173 [청설] - (2) ysyoon1121 10.06.02 1889 0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