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설이란 대만영화는 처음듣는 영화라서
별기대을 안하고봤는데
막상 열어보니 이거 물건인데;ㅎ 이런 소리을 나오게 해준 영화다.
부모님의 도시락 전문점 일을 돕고 있는 티엔커는 청각장애인 수영 경기장으로 배달을 나갔다가 언니 샤오펑을 응원하기 위해 온 양양을 만나 첫눈에 반하게 된다. 어렵게 용기 내어 데이트 신청을 해보지만, 양양은 언니가 장애인 올림픽에 나갈 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하기 위해 하루 종일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정신이 없다. 말이 아닌 수화로밖에 대화할 수 없는 그들이지만, 밝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그녀의 모습에 더욱 매혹되는 티엔커! 드디어 어렵게 데이트에 성공한 어느 저녁, 샤오펑은 사고를 당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된다. 양양은 이 모든 것이 자기 탓이라고 자책하며 티엔커를 점차 멀리하게 되는데…
청각장애인을 주제로 풀어가는 스토리와 가슴훈훈한 등장인물들 코믹한 대사들도 영화을 보는내내 인상적이었다!
올 여름 청설과 같이 보내면 좋을거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