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전혀 다른 이들의 삶은 일반적인 여자들 삶이 담겨져 있습니다. 결혼보다 자신의 능력을 밑바탕으로 성공을 거둔 캐리, 자신의 성적 매력을 통해 쾌락을 마음껏 즐기며 사는 사만다, 결혼의 행복을 꿈꾸며 좋은 남자를 만나 현모 양처가 되려는 샬롯, 사회의 성공과 행복한 결혼 사이에서 고민하는 미란다...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이기도 한 그녀들의 각양각색에 삶은 대리 만족과 간접 경험이라는 매력으로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기에 충분합니다.
거기에 뉴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에서 빼 놓을 수 없는 '패션'은 스토리와 함께 한순간의 한눈을 팔지 못하도록 시선을 잡아 끕니다. 캐리가 좋아하는 구두나 옷 그리고 악세사리는 패션의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할 정도로 새롭고 화려합니다. 마치 백화점에서 신상품을 보기 위해 백화점에 가는 여심처럼 드라마는 그녀들의 마음을 충분히 충족시켜주는 또 다른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번 작품에서는 이국적인 패션이 더해져 다양성에 대한 욕구마저도 채워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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