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있는 배우들의 각각의 커플과 연기력. 죽인다..
특히 이민기가 헬리콥터에서 자신의 줄을 끊으며 남자를 구할때
시계를 풀고 그 남자에게 '전해주소...' 이 대목..
나도모르게 눈물에 조심스레 흘렀다.
그리고 엄정화와 박중훈. 딸에대한 사랑. 그 두 부부의 재결합. 그리고 실감나는 연기. 영화를 한층빛나게했다.
뭐니뭐니해도 설경구의 실감나는 연기와. 하지원의 섹시한 연기. 전혀 섹시한 모습이 보이지 않지만
연기 하나하나가 전부 섹시했다.
눈물을 흘리고싶을때, 잔잔하게 눈물을 흘리고싶을때
하지원의 다양한 모습을 보고싶을때.
이영화. 대박난 이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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