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작가..
러닝타임도 참 길다..하지만 불필요한 장면이있다거나 늘어진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요즘 워낙 임팩트 있고 빠르게 전개되는 영화에 익숙해져있어서
평은 지루하다..졸리다 란 평이 많았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그런느낌은 받지 않았다
그저 조금 더 진지한 영화란 느낌뿐
마지막 반전에 대해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예상을 했겠지만
그래도 적당한 긴장감의 유지와
이완 맥그리거와 피어스 브로스넌의 연기를 볼수 있는것만으로도
유령작가를 관람할 이유가 충분하지 않았을까 싶다.
유령작가라는 자칫 좀 심심한 캐릭터를 그는 담담하게 잘 소화해냈고
그의 매력때문에 좀 조용하고 지루할수 있는 영화를 보는데 참아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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