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버스식으로 만든 영화.
앞부분의 두 영화가 공포(??)영화로 서늘하게 해주었다면
마지막 귀소년은 앞부분 두영화의 공포(??)를 해소해줄만한 코믹요소가 담겨있어
공포영화를 본후 그 날밤 겁낼만한 일은 없을 듯 싶다.
몇몇 배우들은 보면 눈에 익은 배우들이 있는데 드라마나 영화를 넘나드는 신지수와
친구사이로 유명해진 이제훈, 아역으로 자주 나오던 이민호 등이 특히 눈에 띌만하다
이민호는 귀엽고 똑똑한 이미지의 아역을 주로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영화에서는
어리숙한 고등학생역을 맡았다. 어느새 갑자기 성장해서인지 처음엔 잘 구분이
안되었으나 자세히 살펴보니 어렸을적 얼굴이 남아있었다.
같은 값이라면 1편의 영화값으로 3편을 볼 수 있는 공포답지 않은 공포영화를
보는게 좋지 안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