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거리 -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은 일본과의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내기 위해 새로운 암호 체계를 만들어낸다. 미군이 선택한 것은 나비호 인디언의 복잡한 언어. 결국 나바호 인디언의 도움으로 미군은 그 누구도 해독할 수 없는 암호체계를 만들어낸다. 미군의 교육을 받은 나바호 족은 사이판 전선에 투입되고 조 엔더스 중사에겐 나바호 족을 보호하는 임무, 그리고 비상시에는 그들을 죽여 암호를 지켜내는 임무가 부여되는데...
- 나름데로 감상평-
오우삼 감독의 열혈 매니아를 자처하는 나로썬 주위사람들의 평가보단 볼만한 영화였다.
항상 오우삼 영화에서 자주 쓰이는 두남자의 의리가 이번에도 주된 설정이지만..
일단 그부분은 접고라도 장대한 전투씬과 폭파씬 등의 볼거리로 어느정도 위안을 삼으면 괜찮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