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결혼관은?
연인이었던 빅과 결혼 2년차에 접어든 캐리.
하지만 처음 시작과는 달리 집에 오면 TV만 보는 빅을 보며 위기감을 느끼는 캐리.
마침내 일주일의 이틀을 각자의 시간을 갖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빅으로부터 받게 되는데.
캐리의 친구들인 샬롯 역시 두 딸아이 때문에 신경쇠약직전이고 미란다는 직장에서 스트레스로 좋아하던 일도 예전같지 않고 사만다는 젊음을 지키기 위해 하루에도 수십알의 약에 의존한다.
그런 그녀들 앞에 사만다의 홍보일로 아부다비를 여행할 기회가 찾아오게 된다.
전혀 다른 문화 속에 캐리와 그녀들은 뉴욕에서 가지고 온 문제들을 당당히 마주하며 좀 더 성장한 모습, 어려울때 일수록 더욱 굳건해지는 우정으로 다시 귀국하게 되는데
예전의 연애관에서 좀더 나아가 결혼에 관한 의문을 던지는 섹스 앤 더 시티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