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의 거장인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신작 ‘유령작가’는 한마디로 장르 영화의 쾌감에 충실한 수작입니다. 동시에 현재의 국제 정세를 은유와 상징으로 절묘하게 풀어낸 정치극이라는 평도 받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원작이 베스트셀러 작가 로버트의 원작을 영화화했습니다. ‘유령작가’에는 혈흔이나 잔인한 살인 장면은 한 번도 등장하지 않지만 촘촘한 사건 전개와 인물의 탁월한 심리 묘사로 시종 ‘거장의 힘’을 느끼게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지만, 그것이 아마 이 영화가 정치적 의도를 갖고 있다라고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전반적으로 이완맥그리거의 연기도 괜찮고 마지막에 반전이,,, 크게 기대 안해도 뭔가가 있다는 느낌을 갖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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