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개인적으로 시에나 밀러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그녀의 가치와 무게감 또한 크게 인정한다. 사실 팩토리 걸을 보기 전까지는 그녀에 대해 이정도까지 호감있어 하지 않았다. 삶의 희노애락이 담긴 영화 어떻게 보면 우리의 삶을 비춰볼 수 있는 영화이다. 삶의 즐거움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갈망하는 것들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후에 맞게 될 운명과 같은 나의 인생은 어떤 것인지. 자괴감에 빠지게 만들기도 하며 마음을 공허하게 하는 영화. 미적 자극에 의해 시각과 두뇌를 점령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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