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대박에서는 조금 못 미치지만 상당히 재밌게 봤습니다
뭐 끝은 예상했던 데로 해피 엔딩을 만들기 위해 전부 되돌려 버렸지만 그래도 그래서 더 기분이 좋았던것 같네요
어릴때부터 남다른 용기와 불의를 참지 못하는 주인공!
그리고 그 주인공에게 한눈에 반해 버려 양자로 입양시켜 버린 왕!
일반적으로 왕가에 형제들이 많으면 권력욕에 서로 싸움이 나고 불란이 일기 마련인데
이 영화는 그런 집안과 그렇지 않고 꿈에 그리는 형제들간의 돈독한 우에로 제국을 이끌어 나가는 그런 집안을 한곳에 모아두었네요
정말 이 영화의 바램처럼 왕가의 형제들이 힘을 모아 큰 형을 도와 일을 한다면 그 제국은 영화롭고 아름다울텐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네요
아마도 감독도 그런 점 때문에 이 영화를 그린것이 아닌가 조심히 생각해 보네요
그리고 그런 형제들을 정의롭고 참되고 교육시키는 아버지!
그런 아버지를 믿고 따르며 형제간의 우애를 다지는 형제들!
그럼에도 왕좌를 노리고 모략과 음모를 꾸미는 숙부!
이 모든 것이 조화롭게 맞물려 너무나 즐거운 영화가 된것 같습니다
한번쯤 꼭 보시라고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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