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모래시계를 뺏으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의 모험담?까지는 그렇고
그런 이야기이다.
솔직히 말해서 처음 보면서
결말이 빤히 보였던 영화인데,
설마 이렇게 가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는데
그대로 가게 될 줄이야!
일단 내용은 그렇다치고
그래도 볼거리는 확실히 충분했다.
처음에 여자주인공은 페넬로페 크루즈 인 줄 알았는데,
보니까 페넬로페가 아니었다.
그건 조금 예상외이긴 했다.
그래도 엄청 매력적이어서 영화를 보면서
흐믓한 이 기분은...
모래사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장면은 정말이지
화려하긴 했지만, 그동안 흔히 봤었던
그런 스펙터클한 감이 없잖아 있어서
나중엔 조금 식상한 기분도 없잖아있었다.
그래도 결론은,
액션을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괜찮을거란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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