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해적의 제작군단이라고 개봉전부터 떠들어대서..
비록 그 이유만이 아니라..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 선택한 페르시아의왕자..
결론부터 말하자면 말그대로 무난한 영화이다..
영화보러 가기전에 시간이 남아서 검색해보았다..물론 여기에서 누군가가 리뷰를 남긴 것도 읽었다.
그분은 이렇게 말했다..최고였다고..같이 본 지인은 집에 가는내내 최고였다는 말을 했다고 했다..
그래서 은근 기대를 했을지 모른다.. 근데 솔직히 기대도 안했다..왠지 알바생일것 같은 느낌도 있었으니까..ㅋ
물론 제작진이 워낙 뛰어난 분들이라 순간순간 액션신이나 볼거리는 좋았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스토리!!!!!!
볼거리 위주의 영화라고 하기엔 뭔가가 좀 부족했고..스토리 위주의 영화라기 하기엔 말도 안됐다..
좀 이상했다. 게임원작을 영화화 해서 그런지 방대한 스케일을 두시간도 채 안돼는 러닝타임에
묶어 버리기엔 어쩔수 없는 것이었을까.. 전개가 빠른게 아니라..막 나갔다..ㅋㅋ
하지만 최악의 영화라고 할수 없는건 제이크질렌할의 연기가 좋았고 멋있었다..
타미나 공주는 이쁘긴 하지만 좀더 예뻤어야 하고 육감?적이어야 했다..
이쁘긴 하지만 극에 몰입될정도의 미모는 아니었다..
여기서 몰입이 왜 중요한지는 보면 알것이다.. 최고의 미녀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얼굴을 드러내는 장면..
좀더 이뻤어야 했다..아쉽다..ㅎㅎㅎㅎ
이렇게 글을 몇자 적다 보면 귀찮아 진다..
그래서 막쓰게 되고 앞뒤도 안맞다..ㅋㅋ 그래서 빨리 결론을 짓는다..ㅋ
그냥 보기엔 무난한 오락영화.. 대박도 쪽박도 아닌 무난한 오락영화..
방자전과 유령작가를 넘어 포화속으로 나오기 전까지 뚜렷한 경쟁작이 없어서
상승세를 보일듯합니다.. 볼만하니까..그냥 생각없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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