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의 포스터를 보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은게 한 가지 있지요?
기존의 액션 히어로인 스파이더맨과 배트맨과는 달리 뭐랄까...너무나도 엉성함????
히어로라고는 하지만 악당에게 오히려 당하기만 할 것 같은 그들의 모습이 보이실 겁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 대해 아주 조금만 신경을 쓰고, 관심있게 살펴 본 결과 이 영화는 <스파이더맨>,<원티드>로 국내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마크 밀러의 작품이라는 것을 알고 상당히 놀랐고, 호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저에게 있어 최고의 연기파 배우인 니콜라스케이지 또한 출연하는 것을 알고는 생각했떤 영화의 이미지와는 매우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왠지 어린아이들이 봐야 할 것 같은 토스터와는 달리 상당히 잔인하고, 전형적인 액션장면들도 두루 있으니,
지금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이 영화를 같이 보고자 하는 부모님들은 자제하셔야 할 거예요~ ^^
영웅이 되고 싶어하는 그들을 그린 이 영화는 황당하고, 다소 기발한 모습에 당황스러운 면도 있지만, 때로는 감동스럽기도 해서 더욱 혼란스러운(?)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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