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팀 버튼 만의 색깔이 잘 들어가있어서 그런지몰라도 아무래도 취향이 틀리면 아쉬울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확실히 들더라...그리고 아이맥스로 볼까 일반상영으로 볼까 고민했었는데 (물론 일반상영으로 봤지만..)일반상영으로 그럭저럭 볼만하긴 했다.(아이맥스로 봤으면 어떘을까? 그 증발의 기술을 가진 고양이 캐릭터는 아이맥스로 봤으면 괜찮았을것이다.. 다른 건 뭐..그냥 그렇더라..)
헬레나 본햄 카터씨가 연기한 그 붉은 여왕 캐릭터는나름 독특하다는 느낌이 들었던 것 같다.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팀 버튼이 재창조해낸 앨리스를 만났다고 할수 있는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