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作 <분노의 대결투> 리메이크작인 <크레이지>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분노의 대결투>를 검색을 하니 <암호명 트릭시> 밖에는 검색이 안되고 있네요. 원제가 같은 걸로 보아 이 작품이 아마도 <분노의 대결투>인 듯 합니다.
장르論
영화의 장르 분류는 영화를 관람하는 인간의 감정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코믹, 멜로, 에로틱, 환타지, 로맨틱, 서스펜스, 공포......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산업인 상업용 영화를 보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종류에 따라서 그러한 장르들이 분류된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코믹에선 유쾌함과 폭소, 멜로에서는 애절한 슬픔, 에로틱 장르에선 에로틱한 감정들을......
장르를 불문하고 영화를 즐기지만, 쥔장이 좋아하는 영화 장르를 꼽아보라면 공포물, 특히 환타지가 가미된 공포물을 특히나 좋아합니다. 거기게 종교적인 색채가 가미된 영화라면 더할 나위 없지요. 그렇게 따지면 '공포'라는 것이 쾌감일리는 없습니다. 오히려 불쾌감을 유발시키죠. 공포물을 통해 '공포'라는 것 자체를 즐긴다면 뭔가 변태적 성향을 지닌 것이 되겠죠.
인간은 모르는 대상에 대한 호기심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호기심은 인류 발전의 원동력이라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모르는 대상에 대해선 어떤 적대감이나, 공포심마저 느낄 수 있죠. 제가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후자보다는 전자에 있다고 할 것입니다. 호기심이 아주 왕성한 편이죠.
<크레이지>의 장르는 스릴러물입니다. 스릴러물은 스릴을 만끽하게 하거나, 그러한 것으로 인해서 공포심을 유발하는 장르를 말합니다. 공포스런 분위기가 시종일관 지배하는 공포물과는 또 다른 장르지요. 포스터를 보면 '서스펜스 재난 블록버스터'라고 표현되어 있는데요. 서스펜스란 긴박감, 전율, 박진감을 느끼게 해주는 장르라 할 것입니다. <크레이지>를 관람 후 이러한 서스펜스와 스릴러라는 장르 부문에 있어서 손색이 없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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