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하라>를 통해 ‘미스터리, 모험, 액션, 위트와 로맨스의 완벽한 조화를 스크린에 옮기고 싶었다’는 브렉 아이즈너 감독은 수 많은 CF 촬영 경력을 비롯 2003년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한 SF대작 <테이큰>으로 에미상을 수상 받은 재능 있는 감독이다. 위대한 시리즈 어드벤처물이 보여준 창조적인 모험과 액션 정신을 뛰어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그는 신인 감독으로서는 버거운 프로젝트라는 우려에도 불구,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대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사하라>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액션 장면과 프러덕션 과정에서 완벽에 가까운 준비성과 뛰어난 능력을 보여 페넬로페 크루즈로 부터 ‘사하라는 브렉 아이즈너 감독이 아니면 만들 수 없었을 것’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실제로 세 주인공은 브렉 아이즈너 감독이 또 다시 연출을 맡기만 한다면 언제든지 기꺼이 속편에 출연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근 헐리웃의 마이더스 손으로 불리는 前 디즈니사의 회장 마이클 아이즈너의 아들로 밝혀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던 그는 호러의 거장 조지 A. 로메로 감독의 1973년작인 <분노의 대결투>를 리메이크한 <크레이지>를 선보인다. <크레이지>를 통해 브렉 에이즈너 감독은 ‘로메로’의 클래식을 리메이크하면서 원작보다 더욱 생생한 공포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과 영상으로 상상 그 이상의 스릴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
Filmography 영화_<사하라>(2005), <소트크라임즈>(2003)
TV_<테이큰>(20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