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일본판 하치이야기를 보고 펑펑 운적이있다.
그때는 진짜 많이 울었지만 일본특유에 잔잔한 분위기 덕분에
다소 지루한 감이있었지만 실화의 느낌이 강하게 느껴져서 감동적인 기분이 강했다
이번에 나온 헐리우드판 하치이야기가 나왔을때 솔직히 애착이 강한 영화였기때문에
무언가 변질되는 기분이기도 하고 석연치않았는데
역시 내용이 같아서인지 이번에도 눈물을 펑펑 흘렸지만
이번 헐리우드판 하치이야기는 일부러완벽하게 사람들입맛에 맞추려하는
드라마같은 느낌이 났다 그건 아마도 내생각일까?
어쨋든 재미있게 눈물 펑펑 흘리며 봤으니 평점은 후하게 주고싶다.
뭐 하치이야기 영화가 쓰레기라느니 일본놈들 이라느니 그런걸 떠나서
주인을 기다리는 강아지이야기가 너무나 감동스러웠던건 사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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