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기대를 하고 보면 실망감도 있을 수 있는 영화
영화가 정말 좋다, 또는 괜찮다고 추천할 만한 내용은 아니지만
그런데로 편안하게 웃으면서 즐길수 있는 영화정도는 되는 것 같다.
원래 남자였던 이나영이 성전환 수술로 여자가 되었는데
과거 한 순간의 실수로 생긴 아들이 찾아오면서 잠시 혼란을 겪는다는..
뭐 그런 내용이다...
이나영을 비롯해서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다.
아만 이나영의 남자 역할이 조금 아쉽다면 아쉬움으로 남는다...
약간의 코믹을 곁들인 감동 영화를 지향하는 것 같지만
감동을 받기엔 조금 부족하다.
편안하게 영화가 흐르는 방향대로 따라가면서 감상하면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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