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특히 정신분열증을 앓는 제이미폭스의 연기는 정말 정신분열자라고 해도 믿을만할 정도로 깜짝깜짝 놀랐죠.
그런데... ... 감동을 잘 살려내지는 못한 것 같아요.
사실 영화보면서 살짝 졸뻔 하기도 했어요.
템포가 느리다고 해야할까요? 밋밋하다고 해야할까요?
나다니엘의 삶을 좀 더 깊게 보여줬음 좋았을 텐대.
그리고 그가 천재 첼로이스트로 나오는데 그 부분이 좀 덜 강조된것 같아요.
사실 실화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극적으로 할 수도 없고, 또 너무 실제적으로 할 수도 없으니까
힘든부분이 있겠지만
너무 중심을 맞추려다가는 이도저도 아닌게 되는 느낌이 들어서요.
암튼 연기도 음악도 또 정신분열증과 같이 정신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재조명의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만은........... 영화로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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