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언니들 얘기듣다가 나온 기분이었어요
영화끝나고 나오는데^-^.
패션잡지화보촬영, 그 하루의 날
이걸로 어떻게 영화가 되나 싶었고,
2시간여를.
그런데 되네요.
너무재밌었어요.
예전의 라디오스타를 보면서
박중훈과 안성기보면서,
저게 대본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 영화에서도 그런 걸 느낌.
너무 자연스러운 대사들,
애드립인지, 대본인지 구분이 안가요.
솔직한 이야기들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이런 개성 뚜렷한,
최고들을
다 볼 수 있었다는 것도 너무 좋았고
다들 너무 매력적이었음.
예쁘심.
전혀전혀 지루함없어요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