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 패션지 <보그> 특집 화보 촬영을 위해 20대부터 60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여섯 명의 여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홀로 받는 스포트라이트에 익숙한 그녀들 사이에서는 예정된 기싸움이 벌어지고 팽팽한 긴장감이 스튜디오를 감싼다. 화보를 찍을 때도 절대 서로 부딪히지 않게 시차를 둔다는 패션계의 불문율을 깬 이 최초의 시도는 시작부터 불씨를 안고 있었던 것. 의상 선택부터 시작된 신경전은 급기야 현정의 도발에 지우가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리는 불상사로 이어진다. 여정은 자신이 대타로 섭외된 것 아닌지 찜찜하고 민희는 화보 촬영이 즐겁지만 옥빈은 어디까지 선생님이고 어디부터가 언니인지, 선배들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주요 소품인 보석이 오지 않자 시작된 하염없는 기다림. 스탭들은 애가 타고 여배우들은 점점 예민해지는데…
그 날 밤, 그곳에선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눈치보지 않고 솔직하고 또 대담한 그녀들 사이에선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갔을까? 과연 이들은 무사히 촬영을 끝낼 수 있을까?
(총 74명 참여)
codger
연예인도 알고보면 평범하군
2010-09-10
03:54
cwbjj
진솔한 이야기들이 괜찮았다~
2010-06-21
01:42
shgongjoo
무난한듯
2010-03-16
21:06
kboyy
리얼한 여배우들의 연기가 볼만함
2010-02-22
15:57
cipul3049
굉장히 신선한 영화였고, 이상하게 배우들의 시원한얘기로 몰입도 충분.
2010-02-22
10:32
covrah
^^
2010-02-22
06:31
karamajov
최고 최고!!! 연기를 할 수 없게 만들어놓은 설정으로 인해 극한의 자연스러움이 이끌어졌다. 특히 김옥빈은 와우 최고. 너무 좋아요 정말 좋아요 아욱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