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투모로우에서도 놀라운 연출력을 보였던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대단한 스케일을 보여줍니다.
결론적으로 부자는 살 수 있고 , 가난한 사람들은 죽을 수 밖에 없다는 교훈도 남기는 영화이지만
스케일은 진짜 대단합니다. 해운대나 차우 부끄럽습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겠고 계속된 긴장으로 손에
땀을 지기도 했습니다.
존쿠삭이 헐리우드 영화 특성상 결국에는 히어로가 되는 뻔한 스토리지만 존쿠삭의 연기는 다시한번
괜찮았다는 생각을 하게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가족에 대해서 생각하게 했던 영화이고
마지막 순간에는 역시 가족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마지막을 한다면 그것만큼
행복한 것없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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