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영화를 좋아하고, 배우 존 쿠삭 때문에 망설임 없이 약간의 기대를 갖고 영화를 봤습니다..
이미 재난 영화는 많이 나왔고, 넘쳐나고 있어, 뭔가 특별함이 있을 줄 알았어요.
우연이고 행운이라쳐도 주인공의 가족들은 아슬하다기 보단,,,
말도 안되는 장면에 점점 웃기기까지 하더라구요.
감동,상황이 약간은 억지스런 내용에 실망을 안겨준 영화이네요.
길기는 왜케 또 긴지...
다 보고 난 느낌은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가 떠오르더군요.
의미있던 내용은 사람들의 본질이 다양하게 그려졌다는것. 돈, 희생, 사랑.
CG효과는 멋졌어요..그러나, 내용이 영화같은 영화. 볼거리는 있더라구요~
그 이상은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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