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것같다. 종말이 2012는 아니라 하더라고 언젠가는 아마도 모든사람의 마음속에 언젠가 이세상에 종말이 올것이라 생각할것이다. 나또한 그렇다.
영화를 보는 내내 난 이런순간엔 이렇게 해야지 저럴땐 저래야지 하는 생각을 참 많이 했다.
영화관계상 주인공을 포인트로 잡는것은 당연한 것이고 난 주인공 보다는 뒤에서 뛰다가 갈라진 땅사이로 빠져죽는 사람이나 차타고 가다 빌딩에 묻히는 사람 갑자기 날아오는 간판에 쳐맞아 죽는 사람등 그들에게 더 눈이 갔다.
나라고 저리 죽지말란 법없고 주인공이 되란법 없지 않지하며..
결론으로 난 저런 상황이 오면 가족들끼리 집안 방에 모여 오손도손 서로를 보고 안아주고 축복해주며 죽어갔으면 하는 것으로 났다. 이렇듯 영화 보는내내 대비하는 마음 되돌아보는 마음 이랄까
그리고 자연의 무서움 인간에 무서움 또 다른 세상이 온다는것에 두려움 그 모든것을 한꺼번에 쥐어주는 영화였다. 2012얼마 안남았다. 그런날 어지 않기를 제목이 20012였으면 좀 안심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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