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을 통해 많이 접해봤을 영화..
그리고 지구멸망이라는 전제로 만든 영화이기에 CG를 보고 왔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주인공 존쿠삭은 작가라는 직업과 재벌의 운전기사일을 하고 있는 투잡의 인물로
아내와는 이혼을 하여 아이들과 가끔 만나 여행을 가는 그런 사이다.
지구가 멸망한다면 누가에게 연락하겠는가...
자기 가족
하지만 그 가족에는 이미 다른 사람이 아내의 남편으로 아이의 아버지로 들어가 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가족을 살리기 위해 줄기차게 노력하는 존쿠삭
따라서 스토리는 좀 엉성한 편이다
주인공을 피해 땅이 일어나고
화산파편들이 떨어지며
지진으로 무너지는 건물들과 자동차들도 주인공만은 교묘하게 피해가주는 영화 ^^
모 이런 재미로 영화를 보는 것이지만요
실감나는 CG효과들에 감탄사 한번
그뒤 지구 멸망에 대해 미국 정부가 맨먼저 정보를 접하고 세계각국의 인사들과 부자들에게 현대판 노아를 만들고 있음을 알린 후 10만유로에 팝니다.
돈없는 사람은 역시 살지도 못하는 더런 세상
확 그냥 ~~
그런 과정에서 미국 오바마의 영향으로 미국 대통령은 흑인으로 나오고 선한 인물로 그려집니다.
그를 보좌하는 사람이 악인으로 나오고요
인도의 IT전문성을 그리면서 노아의 방주를 만드는곳은 바로 중국
주인공이 운전해 주는 재벌을 통해 노아의 방주가 있는 곳까지 가던 도중 비행기 연료부족으로 중국의 어느 지점에 불시착하는데 누가 주인공아니라고 할까봐 도움의 손길을 받게 되고
노아의 방주에는 뒤문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이때 누군가의 희생이 들어가겠죠
CG를 보러 가는 사람들에게 이왕이면 불법다운보다는 스케일이 큰 영화관을 추천하겠지만
스토리를 보는 사람에게는 비추입니다.
우리나라의 CG가 미국보다는 아직 한참 떨어지는 것 같아 약간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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