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스크린으로 보는 지구가 멸망해가는 장면...
한마디로 정말 장관입니다...
실감나는 그래픽과 함께 영상속으로 순식간에 뻐져들기 쉽죠
그러나 그 느낌도 그리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멋지고 아름다운 장면이라도
2시간이 넘는 상영시간 동안 계속 반복되는 화면은 금방 식상해지기 마련이죠..
1시간쯤부터 지루해지기 시작합니다...
내용도 거의 없고 감동이 있는 영화도 아닙니다.
주인공은 모든 상황에서도 끄덕없이 살아나고..헐~~~
뭐 슈퍼맨도 능가하는 능력..
모든 재난영화의 집합소 같은 느낌입니다.
전체적인 평가는 화면만 30분 정도 감상하면 딱 좋을 영화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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