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재미없다고 해서 안보려고 했던 백야행. 아마 평가가 극과 극으로 나뉠 것 같다.
지아->미호 // 영화의 순간순간 너무 섬뜩해서 공포영화를 보는 듯한 백야행. 정말 놀랐다.
그에비해 손예진씨는 착한 외모라 악역을해도 착해보인다. 아니.. 너무 눈부시게 아름답다.!!! 진짜 예쁜듯~!!
한석규씨는 형사역할 너무 잘 어울린다. 그 동안 점잖은 이미지나 다른 이미지를 많이 만들어왔는데 약간 건들건들하면서도 사건을 쫓는 이미지가 좋았다.
이미 원작소설과 일본드라마로 한번 나왔던것이라 비교하면서 봐도 좋을 것 같지만...
난 우리나라 영화로 만족할련다. 책을 읽다가 안 읽었고~ 너무 어두워서;;
우리나라 영화가 짜임새도 좋고 어둠의 이미지를 극대화하는데는 성공했기 때문에 보고싶다면 극장으로 고고고!
단;; 성인물이라 신분증 제시해야된다. 크흠흠. 이제는 아무리 야한장면이 나와도 그냥 보게됨;; 아.. 나도 어른인건가~ ㅋㅋㅋ
;; 난 이 장면에서 사람들을 울게할 것이라고 장담했는데 전혀 눈물이 나지 않았다.;;; 흠.. 그냥 무감각해진 느낌이다. OST가 강렬하게 다가온 듯!!
이미 갖다온 입장에서 영화의 관람 포인트정도는 집어주는 센스!!
1. 고수의 직장과 손예진씨의 단골찻집 : 고수의 맨션과 손예진의 맨션
2. 지아의 어머니를 죽인 진짜 범인은?
3. 태양(조명)이 나타나는 순간순간을 집중하라. 나름 이 영화의 중요 포인트!
4. 과연 미호는 고수를 선택할까?
5. 고수는 엄마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
6. 그림자와 빛나는 태양의 이미지화
등등... 있겠지만 좀 섬뜩한 부분이 많아서 각오하고 보시길. 난 두세번정도 놀란 것 같네. 아주 크게;;
사람 묻는것은 안 무서운데;; 헉!! 갑자기 그런 장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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