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물론, 조합이 신선하지 않아... 사실 그닥 기대감이 높지 않은건 인정.
여차저차하여 시사회니까...하는 마음에 극장을 찾았다.
기대치않던, 범수사마도 보고, 수로&동일 아자씨도 보고... 아직 솜털 보송보송한 기범이라는 꼬맹이도 보고! 캬~
근데 뭐야...
시작부터 임팩트 끝내주시고, 쏘~~옥 빠지는 몰입도!
주위 산만한 내가 스크린에 이렇게 집중한게... 언제였더라??;;
틈새사이사이 웃음코드 빵빵 터져주시고!
성동일 부부와 남매(동생 이시영)가 나오는 장면은 정말 코믹 그자체!
수로마왕의 올곧은 마초의 모습사이, 슈퍼맨&배트맨의 따라잡기또한 쏠쏠한 눈요기꺼리.
무엇보다 웃겼던건... 수로마왕의 보좌관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만 해도 너무 웃기잖아~~
이건 일단 본 사람만 아는 웃음포인트라서, 일단 함 보시길.
여툰, 간만에 정말 잘 보고, 잘 웃고 나왔습니다요.
정용기 감독님??? 다시 봤습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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