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마음을 비워두고 웃으면서 즐기면 되는 영화 홍길동의 후예
fornest 2009-11-19 오전 10:03:17 910   [0]

왠지 유치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 영화 '홍길동의 후예', 그러나 연기의 달인 박인환,김자옥씨 그

리고 개성으로 똘똘뭉친 성동일씨가 출연한다고 해 내심 웃음이란 단어를 입가에 띄울 수 있다

는 생각을 하게한 영화 '홍길동의 후예'.

 

영웅의 전설이 시작된다

 

홍家가족, 낮과 밤이 180도 다른 이유 있는 이중생활!
고등학교 음악교사인 완소남 홍무혁, 온화한 그의 아버지 대학교수 홍만석, 완벽한 주부로 보이

는 그의 어머니 명애, 그리고 무혁의 동생이자 고등학생 찬혁까지! 우아하고 평화로운 나날을 보

내는 듯.. 해 보이는 이들의 정체는, 낮엔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보내지만 밤이 되면 역사에 길이

빛날 의적 활동에 여념이 없는 홍길동 가문의 후예들! 오늘 밤도 가훈에 따라 정체를 숨긴 채 정

의를 위해 불철주야 작업 중이다!!

 



설上가상, 불가능한 미션에 도전하는 홍길동의 후예들에게 닥친 절대위기!
홍무혁 일가 앞에 등장한 최대의 숙적 이정민! 정 재계를 아우르는 블랙 커넥션의 실세이자 자신

의 욕망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불의와 불법도 마다치 않는 비뚤어진 세계관의 광기 어린 냉혈한!

그런 정민과 절대 절명의 대결 속에서도 동료교사이자 애인인 연화에게 결혼을 재촉 당하고, 심

지어 그녀의 오빠인 검사 재필에게 자신의 실체까지 의심받는 무혁의 위기!



신出귀몰, 2009년 다시 쓰여질 홍길동 가문의 전설!
무혁을 돕던 정보원 수영이 비밀을 지키려고 자살을 선택하자 충격을 받은 무혁은 연화와 이별

을 선택하고 일생일대의 작업을 준비한다. 오래 전부터 정민의 뒤를 쫓아온 검사 재필에게 자신

의 정체를 숨긴 채 그와 함께 위험천만한 정민의 아지트로 침입하는데 성공한 무혁! 그러나 이마

저도 무혁과 재필을 제거하기 위한 정민의 함정임이 드러나는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2009 홍길동 가문 후예들의 활약이 지금부터 시작된다!!

 

영화의 스토리 설정이나 배경,흐름은 한마디로 현실세계와는 무관한 어떻게 보면 황당무개한

스토리를 가진 영화라는 영화 엔딩 자막이 올라갈 때까지 그러한 느낌을 받았다. 대개 이런 부류

의 영화는 관객의 관심사를 유도할 특이한 요소를 함유하고 있지 않으면은 관객에게 실소라는

단어와 함께 상영중 시계만 쳐다보는 경우가 태반사이다. 그럼 이 영화는 특이한 요소를 함유하

고 있을까? 본인의 답은 '아니다'이다. 그런데 이런 황당무개한 스토리를 지닌 영화가 상영시간

내내 본인의 입가에 웃음이란 단어를 띄게한 이유는 본인의 영화보기전 기대감의 그 웃음의 의

미를 찾게 해준 박인환,김자옥,성동일씨의 연기에 있겠다. 그중에서도 성동일씨의 웃음을 자아

내는 연기는 일품이란 생각이 들게한다. 이 영화는 특이한 요소가 아니라 배우들의 연기 즉 다시

말하면 기본적인 요소가 관객의 관심을 유도할 영화처럼 여겨진다. 마음을 비워두고 그냥 웃으

면서 즐기고 싶으시다면 영화 '홍길동의 후예'를 여러분께 추천하는 바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총 2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16 18:30
sarang258
잘 읽었습니당   
2009-12-05 10:22
wjswoghd
봐도 될듯해요   
2009-11-29 18:59
goory123
마음을 비우라는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
정말 코믹하더군요..성동일님 대박입니다.   
2009-11-22 15:36
snc1228y
감사   
2009-11-19 19:17
hooper
기대되요   
2009-11-19 18:13
sookwak0710
마음 안비우고 살짝 기대하고 봐도 될듯해요   
2009-11-19 16:22
jhkim55
잘읽었습니다.   
2009-11-19 15:21
1


홍길동의 후예(2009)
제작사 : 어나더라이프컴퍼니(주), 시오필름(주) / 배급사 : (주)SK텔레콤
공식홈페이지 : http://www.honggildong2009.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7318 [홍길동의 ..] 승필이 때문에 기대감 바닥이였는데... (7) fkcpffldk 09.11.20 955 0
77313 [홍길동의 ..] 홍길동의 후예가 빛나지 않던 홍길동의 후예 (6) yared 09.11.20 1574 0
77310 [홍길동의 ..] 유치하고 식상? NO! 웃음핵폭탄! 대박! (6) jjang0111 09.11.20 908 0
77291 [홍길동의 ..] 완전 유치할 줄 알았는데...^ ^; (10) kaminari2002 09.11.19 4103 0
77287 [홍길동의 ..] 두시간 내내~ 웃었습니다! (38) cidncidn 09.11.19 10229 3
현재 [홍길동의 ..] 마음을 비워두고 웃으면서 즐기면 되는 영화 (8) fornest 09.11.19 910 0
77278 [홍길동의 ..] 홍.길.동은 없었다! (8) sh0528p 09.11.19 3456 0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