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 영화 보러가기전에
무비스트 리뷰 읽고 갔는데
사람들이 다 볼거리만 풍부하고 줄거리는 없다고 그래서
정말로 많이 걱정했었어요
어떤 사람은 러닝타임 2시간 반을 채울 내용이 없다면서...
그런데 저는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봣구요
중간중간에 웃겨서 계속 킥킥댔어요
다른 재난영화들은 정말 사람을 일부러 울리게 하려는 요소가 다분한데
이영화는 그렇게까지 의도적이어 보이진 않앗어요
그런 요소가 없다는 건 뻥이구요(그렇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엿다는...)
그리구 볼거리는 정말 풍부했오요!!!
그런거는 3D 이런걸루 봐야하는데
돈이 없어서리 동네영화관에서 본 게 좀 아쉽긴 하네요
어쨋든
얼마 전 기대하고 본 청담보살이 저에게 큰 실망을 안겨줘서 상처가 컸는데
2012는 만족을 줘서 참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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