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공상과학 SF 액션 이런거에 기대감이 큰 나는
브루스윌리스라는 이름값과 파격액션을 기대하고 봤다.
브루스 윌리스도 나이를 먹는구나^0^ 했다.
재미없다는게 아니구, 뭐랄까. 거대하고 과격한
스케일이 큰 그런 액션은 없었달까.
소소하게 볼거리가 많은 정도?
사람들이 진짜 피부같은게 빗어놓은것처럼 표현되어서 깜짝 놀랐었다.
그런 사소한? 디테일한 부분이 표현이 많이 되어있어서
액션보다는 전체적인 영화의 소품들을 보며 눈이 즐거워했던 것 같다.
(근데 나는 여자니까 그런거 신경쓰지. 우리 아빠같이 괴팍하게 액션만 찾는 사람이 보면
에라이 돈아까워 브루스윌리스 다죽었네 하고 나올 듯 했다.)
그 숍(주인공마누라가하던) 에서 사람들 다 쓰러질때
진짜 인형같이 엎어지고..
그냥. 브루스 윌리스 영화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그냥 그런 공상과학영화같지도 않고.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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