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태클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이 영화 나름 기대작이었다
액션하면 떠오르는 브루스 윌리스에 조나단 모스토우 감독영화라...
하지만 미국박스오피에서 보니 첫주에 1500만불정도 벌어서 2위하더라...기대이하의 성적...
한국에서도 시사회 반응이 그냥 볼만하다 정도고...
그래서 기대치를 낮추고 봤다
영화는 그랬더니 생각보다 볼만했다
특히 초반부 브루스 윌리스가 써로게이트 상태로 용의자를 추격할때는 완전 푹 빠져서 봤다
그 이후는 좀 김빠지지만...
영화는 거대한 음모가 있을듯 예고했다
하지만 그건 좀 아니었다
이와 관련된 전개가 이 영화의 발목을 잡은게 아닌가 싶다
스토리를 조금만 긴장감있게 짜임새있게 짰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미국에서도 2주차에 5위정도로 밀리고 우리나라서도 내사랑내곁에, 불꽃처럼 나비처럼에 밀리고...
제작비 8000만불인데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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