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천만의 영화라고 광고하던
해운대를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되는 자연재해 영화여서
그 규모와 CG처리 능력등이 정말 기대되었는대
생각보다 그 스토리는 별루 였고 CG는 그나마 좀 볼만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박중훈씨랑 엄정화씨의 연기는 좀 별루였고...
그냥 약간의 재미와 억지 감동을 버무린 영화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고
가족들끼리 보기는 상당히 무난할거 같고
다음에 이런류의 자연재난 영화가 나오면
좀 더 강한 스토리에 그 역경을 헤쳐 나오는 장면과 스토리가 있는 영화가
나왔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습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어서 가서 보십시요
영화비가 아까운 영화는 아닌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