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한국영화 이래저래 독특하고 참신하고 또 시도 해보지 않은 영화들로
관객몰이를 하고있다.
역기,맷돼지, 스키점프, 쓰나미, 종교등등 정말로 참신한 소재가 2009년에 많이 등장하였다.
이중 스키점프와 쓰나미를 소재로한 국가 대표와 해운대는 각각800만 해운대는 1000만을 돌파하였다.
그러나 이두영화 모두 이렇게 흥행할...만한 재미가있었나 하는 생각이들었다,
솔직히 이영화 1달전...? 그쯤봤다.
그때쯤 이영화를 보면서 뭔가 이영화 흥행은 조금 하긴 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나왔는데 ... 왠걸?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훨씬...훠얼씬
흥행에 성공한 영화가 된게 아닌가
이 영화에 장점이라고 한다면 소재다. 신선한 소재 비인기 종목인 스키점프를
소재로 삼아 비인기 종목에 대한 설움 등을 가볍게 풀어낸다.
다음엔 각각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내놓는 유머다. 가끔씩 영화를 보면서
하나하나씩 던지는 유머는 보는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도록 해주었다.
특히 에이즈에 걸린줄만 알았던 방코치에 딸이 잘못된 제품때문에 생긴 알레르기인걸
깨달았을때 뻥하고 웃음이 터졌다.
그러나 나만 그렇게 느낀것인가... 이영화 뭔가 드라마적 요소가 좀 빈약한거 같았다.
보면서 영화가 너무 쉽게 흘러간다는 생각이 적지않게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뭔가 그 역경을 이겨내는 그런 영화적 쾌감이 짜릿하게 다가 오기보단
무디게 느껴졌다. 또한
너무 주인공들의 뒷배경??에 대한 그러니까 국가대표를 하게된 계기도 너무 빈약하게
지나간다. 그로인해 앞에서 말한것 처럼 그사람들이 역경에 부닥치고 이겨냈을때 오는
감동이 훨씬 덜하게 느껴진거 같다.
이영화 충분히 재미는 있다.
그러나 관객수로 봤을때 그만한 가치있는 영화라는 생각은 들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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