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처럼 나비처럼]가슴아픈 사랑
이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명성황후의 있지도 않은 사랑 이야기를
영화화 했다는 데에 반발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아요.
CG가 너무 부담스럽게 티나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그외에는 단점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재밌게 잘 보고 왔어요.
자영과 무명의 플라토닉적 사랑이야기가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언제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야기는
우리에게 더욱 절실한 감동을 주죠.
자영이 궁에 들어가기 전부터 시작해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명성황후의 죽음은 모르는 사람 없죠?)
처절하리만큼 애절한 사랑이
저에게로 전해져 오네요.
스토리, 배우, 사랑, 무술 뭐하나 빠질 것 없이
정말 멋진 영화한편 보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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