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꽤 오랫만에 느낀 통쾌한 복수와 스릴감왼편마지막집 왼편 마지막집
drunkenboy85 2009-09-18 오전 12:06:16 958   [0]
이 영화는 내 주위 평범한 사람들이 극한의 분노의 상황에 맞닥뜨릴 때 얼마나 강해지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가장 소중한 딸에게 해를 입히고도 태연한 그들의 모습.. 그 모습을 보고 분노하지 않을 부모가 어디있겠는가? 대부분의 부모 아니 부모가 아니더라도 이 순간 관객들은 모두 이 부모와 동일시 되고 똑같은 분노의 마음을 갖게 된다. 이 영화는 그 분노를 복수로 되갚는 영화 속 부모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복수를 하는 듯한 통쾌함과 짜릿함 스릴감을 동시에 맛볼 수 있게 해준다. 이 부모들의 복수는 여타 다른 영화에서의 복수처럼 계획된 철저한 복수가 아니다. 비록 악당에게 맞기도 많이 맞고 만신창이가 되면서도 분노에 찬 모습으로 끝까지 악당에서 맞서 싸우는 모습은 관객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키기 충분하다. 영화를 보는 관객들이 이 복수가 지극히 정당하며 저럴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공감. 그리고 이들의 복수로 인한 통쾌한 카타르시스와 끝없는 긴장감. 이것이 바로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이자 묘미인 것이다. 미국에서는 이미 개봉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서 흥행에 성공했다고하는데 국내에서도 많은 관객들이 이 영화에 공감하지 않을까 싶다.

(총 1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21 21:38
xlwannalx
꼭 봐야겠어요~   
2009-09-18 17:40
hooper
무서워요   
2009-09-18 16:59
1


왼편 마지막집(2009, The Last House on the Left)
배급사 : UPI 코리아
수입사 : UPI 코리아 / 공식홈페이지 : http://www.lasthouse.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90425 [왼편 마지..] 처절한 고통에 처절한 복수를 향한 두근 두근 긴장감 theone777 11.06.17 956 0
89005 [왼편 마지..] 복수의 카타르시스.. toughguy76 10.11.05 580 0
88575 [왼편 마지..] 선한자를 건드리면 분노가 두배로 돌아온다 yghong15 10.10.24 605 0
현재 [왼편 마지..] 꽤 오랫만에 느낀 통쾌한 복수와 스릴감왼편마지막집 (3) drunkenboy85 09.09.18 958 0
76258 [왼편 마지..] 부모들이 더 무섭다. (2) pontain 09.09.17 990 2
76241 [왼편 마지..] 아무나 따라가지 말자. 제발.. (1) happyday88ys 09.09.16 928 0
76205 [왼편 마지..] [적나라촌평]왼편 마지막집 (3) csc0610 09.09.14 911 0
76170 [왼편 마지..] 끔찍하게 휘몰아치는 복수극... (6) ldk209 09.09.11 1125 1
76137 [왼편 마지..] 선한 이들의 누구보다 잔혹한 복수극 (3) shalom4u 09.09.09 883 0
76092 [왼편 마지..] 그들의 무덤에 침을 뱉어라 (3) sh0528p 09.09.06 1013 1
76037 [왼편 마지..] ★[왼편 마지막 집]전혀다른 전개 (4) somcine 09.09.01 1013 0
76030 [왼편 마지..] 스릴러인데 왜 사람들이 다 웃는거지? (5) amaku 09.09.01 1285 0
76026 [왼편 마지..] 내 가족 건들지 마! (4) novio21 09.08.31 942 0
76019 [왼편 마지..] 공포영화 (4) yonge100 09.08.31 1006 0
76012 [왼편 마지..] 믿을껀 가족뿐이라는거. (2) kaminari2002 09.08.30 950 0
76003 [왼편 마지..] 짧은 복수 (10) rupy3532 09.08.29 7984 0
76002 [왼편 마지..] [왼편 마지막닙] 너무 잔인합니다 (3) skdus80 09.08.29 1085 0
76001 [왼편 마지..] 우리집에는 테이프하고 밧줄이 없는데.. (3) didipi 09.08.29 1126 0
75999 [왼편 마지..] 왠지 찝찝한 기분의 이 영화- 난 돈주곤 안본다. (3) veira 09.08.29 1003 0
75995 [왼편 마지..] 13일의 금요일과 나이트메어를 향한 오마쥬 (3) foralove 09.08.28 1294 0
75954 [왼편 마지..] 뻔~ 한 스토리. (3) sun0ol 09.08.27 854 0
75861 [왼편 마지..] [허허]마지막 씬을 놓치지 마세요! (4) ghkxn 09.08.22 1056 0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