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수애와 조승우가 세기의 만남같이 열연하였지만
전체적인 영화 흐름은 유치하고 자주 지루했다.
보는 사람 모두가 대체적으로 어처구니없고 지루한 장면에 상영도중 나가는 사람도 여럿 있었다.
그나마 아주 서서히 전개되던 영화가 마지막 부분은 관객을 감동의 절정으로 몰고 갔으나
이미지 과잉으로 모든 걸 씁쓸하게 만들어 버렸다.
올 추석을 겨양한 한국영화치곤 기대밖으로 최악으로 흘러서 너무 아쉽다.
해운대나 국가대표에 비교도 안될 걍 스쳐 지나가는 영화로
/// 단 하나 일본이 삼국시대부터 지속적으로 한국을 침략 노략 약탈 하던 것을 한국이
조용한 외교로 넘어가자 이에 자신감이 붙은 일본은 아예 한국을 먹기로 결정하고 수백년간
엘리트집단이 똘똘 뭉쳐 한국을 여러차례 먹은 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엘리트 집단은
일본을 식민하는 걸 국가목표로 안삼고 일본 건드리면 골치아프다 현재도 이런 식이니
지난 수백년간 더 악랄하게 끊임없이 한국을 괴롭히고 수탈한 만행
이것을 항상 기억하고 우리 엘리트 집단들이 이제라도 일본을 식민하는 걸 국가목표로 삼고
나라를 이끌어야 하는데, 침략당한 의식, 식민근성에서 벗어나 이런 국민신드롬을
극복하고 일본을 식민할 진짜 애국자 위대한 엘리트집단들이 꼭 나오기를 바라며,///
같은 한민족 등쳐먹고 사기치며 그걸 출세라고, 애국이라고 자랑하는 그런 엘리트 집단말고 말이다.
어쨌든 영화의 상상력은 관객을 절정으로 억지로라도 몰고 갔지만 힘에 부치 듯
마치 뱀이 먹이를 덥석 삼키지만 너무 커서 다시 꾸역꾸역 뱉어내는 그런 모양새로
끝나버렸다. 오늘 코엑스 메가박스서 쇼가 주최하는 대규모 시사회에서는
정말 수백장의 공짜표를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뿌려댔는데 영화가 대박치지는 못할 거 같아 너무 아쉽다.
중고딩들이 교실에서 수업시간에 자율적으로 관람하는 거 말고 극장에서 단체의무관람용으로 적합하다.
그럼으로써 지나간 역사 특히 조선왕조가 어떻게 몰락했는지 명확히 알고 일본에 대한 식민의욕을 고취
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하며 지금의 중고딩중에서 같은 국민 피빨아먹는 빨대엘리트 말고 다른 국가 특히
일본을 식민하기 위해서 - (중국엘리트집단도 만만치 않다) - 평생 헌신하는 엘리트들이 나왔으면 한다.
명성황후 민자영 조선의 국모
처참하게 죽어간 조선의 국모 황후의 명복을 빌며
대한민국은 과거를 잊으면 안된다. 일본과 중국의 엘리트집단에 반드시
이겨야 한다. 5천년 역사 내내 항상 져 왔는데 앞으론 지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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