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이용주
장르: 공포, 미스터리
출연:
상영관: 서울극장(종로)
줄거리:
신들린 소녀를 향한 잔혹한 믿음 (불신지옥) 동생이 사라지고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기도에 빠진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던 동생 ‘소진’. 어느 날 동생이 사라졌다는 소식에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던 언니 희진은 급히 집으로 내려오지만, 엄마는 기도하면 소진이 돌아올 거라며 교회에만 들락거리고 담당 형사 태환은 단순 가출로 여기고 형식적인 수사를 진행한다.
그러던 중 옥상에서 떨어져 죽은 여자 정미가 소진에게 남긴 유서가 발견되고, 경비원 귀갑과 아파트 주민 경자에게서 소진이가 신들린 아이였다는 말을 듣자 희진과 태환은 혼란에 빠진다. 죽은 정미가 엄마와 같은 교회에 다녔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다음날 경비원 귀갑이 죽은 채 발견되지만 엄마는 침묵을 지킨 채 기도에만 매달린다. 소진의 행방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지고, 동생이 사라진 이후부터 희진의 꿈에는 죽은 사람의 환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영화이야기:
먼저 간만에 무대인사를 경험하게 된...
영화의 내용이야 보시면 아시겠고...
영화를 보면서 느낀건 기독교인인 내겐 좀 찜찜한 느낌으로 다가오기도 한 영화...
하지만...
그간 공포영화와는 좀 다른...
갑작스런 효과음이나 CG 같은 걸로 사람을 놀래키는 영화가 아닌...
전체적인 분위기를 통해 긴장의 끈을 놓치 못 하게 만드는 영화랄까...
또한 인물들의 얼굴에만 조명을 집중시킴으로 인해서...
인물 심리에 집중하게 하므로 영화에 대한 집중도를 제대로 높인...
정말 괜찮은 공포 영화...
영화 어땠어? 하고 물어 보신다면...
공포영화 매니아라면 그냥 보셈.. ^^
아참!!! 보너스!!!!
남상미는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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