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활기차고 재밌는 영화..
버터플라이와 이상이 맞아 떨어지는 좋은 영화다..
가슴을 뛰게 만들면서, 안타까움을 느끼게 만드는 잘 만든 영화..
희노애락이 모두 있다.
해외입양, 가난, 불법체류자, 다단계, 종교, 군대 등등
우리나라 현실에서 주변에 있을 법한 얘기들...
골고루 잘 버무려져 있다..
평범한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내는 웃음코드..
특히, 우리나라의 현실이 잘 반영된 스포츠영화...
비인기 종목의 지원이 부족하다는 것과,
심지어는 존재자체가 힘든 현실...
동계 올림픽때, 좀 더 관심을 갖고서 보게 될 거라는 사실...
쇼트트랙만 있는 건 아니고, 다른 비인기 종목들도 응원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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