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바탕으로한 스포츠 영화는 흥행불패라는 말을 성립 시켜준 대표적인 영화입니다.
킹콩을 들다, 우생순을 이은 스포츠 영화로 감동과 눈물과 웃음이 있는 영화였습니다.
거기에 +알파가 스케일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신이 600만을 돌파하게 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인생 찌질들이 모여서 인생 역전을 이루지는 못하지만 그 속에서 그들의 열정, 도전정신
좋은 단어들만 떠오를 정도로 영화를 보는 내내 벅찬 마음을 가지게 했습니다. 유명한 배우라고는 사실
하정우 밖에 없었는데, 나머지 배우들의 연기 또한 못지 않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이제 7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이 영화 멋진 연기 멋진 장면 역시 김용화 감독의 장끼가 묻어 있더군요.
간만에 한국 영화의 힘을 느끼게 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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