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시사회에 당첨되었는데 못가게 되어서
언니와 둘이 갔었더랬죠!
우선 무섭고 잔인하단 소릴 하두 들어서 긴장을 잔뜩하고 갔어요
보다가 너무 무섭고 잔인하면 나가자. 라는 생각으로!!
언니와 전 정말 무섭고 잔인한 영화를 자발적으로 찾아갈 만큼 그리고
그런 영화에 돈을 낼 정도로 좋아하진 않거든요;;
우선 여자주인공이 이쁘더라구요,,
그렇지만 토가 나올 것 같이 잔인한 살인장면(개인차가 있겠지만요;;)
그리고 상상만으로도 끔찍한 여러 장면들이 눈과 귀를 가리게 만들었지요,,
그리고 부모가 사고 당한 딸을 발견했을때 부모심정으로 눈물이 날껏 같더라구요;;
(물론 전 미혼이라 잘 모르겠지만 감정이입이랄까??;;)
여자아이도 문제입니다. 어떤 세상인데 무턱대고 남에 집에 따라간답니까// 헤휴;;
여하튼 그냥 도망치고 죽이고 싸우고 복수하고 잔인하고 그런 영화였어요
데스트네이션이나 13일의 금요일 쏘우 등 이유없이 잔인한 영화들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서 보세요- 재미있을꺼예요
하지만 저랑 언니처럼 별로 그런거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비추 입니다. 내용도 별게 없거든요- 권선징악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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