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쓰면 오해하실까봐 짧게 쓰겠습니다.
비교되는 모 영화와 해운대 둘다 본 입장으로써
두 영화 다 보시겠다고 하신다면 둘다 극장에서 봐야하는 영화라 말씀드릴수 있지만(무슨 소린지...^^::)
둘중 꼭 하나만을 봐야 한다면, 저는 이영화 별로 추천해 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둘다 울수 있는 드라마와 코드를 지닌 작품이지만
그냥 신파극 vs 가슴속 감동
감동의 질에 있어서는 차이가 느껴지는군요
드라마가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두영화다 추천드리지만
CG화려한 재난영화를 기대하신분이라면 해운대는 아마 실망감을 줄 지도 모르겠군요
어쨌든 한국영화가 1,2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기분 좋은 소식이 저를 기쁘게 합니다만
진정한 영화의 평가는 시간이 좀 더 지나보면 그 진실된 가치가 드러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간단하게 쓰고 마무리 하려 했는데... 글자수의 압박 때문에 길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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