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하정우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고요,
재미와 감동, 스릴까지 있었던... 세박자를 다 갖춘 영화였네요.
우생순...킹콩을 들다..에 이어 비슷한 맥락의 현실바탕 스포츠영화라는 데에 다소 진부함이 많이 예상 되었던 것에 반해 앞의 두 영화보다도 더욱 깊은 감동과 애국애가 느껴지는 그런 영화였어요.
친구가 무료관람권이 생겼다 하여 티켓을 들고 찾아본것이 이영화였는데
영화 관람 후 무료관람권을 국가대표를 보는데 썼다는 사실에 후회를 했네요..
좋은영화는 제값을 주고 보자는게 제 생각이거든요..
뭐..이런이유도 있긴하지만
영화를 본 후 꼭, 영화관에서 한번더 관람하고 싶다...라는 작품은 흔치 않은데
국가대표는 막내리기 전에 꼭 한번 더 보고싶은 영화였습니다.!!^^
이 느낌이 채 사라지기 직전쯤.. 다시한번 영화관을 찾아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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