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에 보니까.. 벌써 850만이 영화를 봤다고..
그래서 역대 흥행 5위라고 하네요.. ㅎ
그냥 그럴줄 알고선.. 안봤는데..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이.. 다 잼있다고 하고..
영화 평점도 나름 괜찮고..
또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기에..
뭔가 있는듯한 느낌을 받아서..
조금 늦게.. 극장에서 이 영화를 봤다..
이럴수가.. 왜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보는지..
그 이유를 알았다.. ㅎ
우선은 재난 영화하면 무거울수 있는데..
그것을 배우들의 맛깔스런 사투리 연기와..
재미있는 코미디 코드와.. 또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
얽히고 섥힌.. 말로는 표현할수 없는.. 그런 찐~한 감동과..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정서에 너무나 잘 맞는듯한..
그래서 일까..!? 어른들도 많이 보러오신..
그만큼.. 이 영화가 대중적이고..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는 어느정도 다 갖춘듯한 느낌이 든다..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재난 영화라고 하기에는..
장르가 조금 예매한... 보니까.. 여기에는 드라마로 구분지어진..
그리고 CG티가 조금은.. 난..;; ㅎ
또 마지막으로 조금 아쉬웠던 점은.. 다른 배우들은 너무 연기를..
맛깔스럽게 잘했는데.. 유독.. 내 눈에는 박중훈이 어색하고.. 거슬렸던..
아무래도.. 깐죽(?)거리고.. 웃긴 그런 역할을 맡다가..
갑자기 진지한 역할을 맡아서 일까.. 그냥 모든것이 어색하고.. 별루였다..
솔직히.. 연기를 조금 못한다 그런 느낌까지.. 받은..;;
그것 빼면.. 아역들도 너무나 연기잘했고.. 하지원의 부산사투리도 너무 이뻤고..
설경구는 말할것도 없이.. 웃긴..!! 마지막으로.. 이민기는 훈남 배우로 거듭난!! ㅎ
갑자기 떠오른 말인데.. 소문난 제사에 먹을것이 없다고 하는데..
이 영화는 소문난 만큼.. 잼있고.. 슬프고.. 감동도 있고.. 괜찮은 영화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끼리 와서 보면 좋을것 같다.. 고럼 여기서 이만 총총총,.!!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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