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에게 스포츠란 왠지 더 모를 친근함으로 다가온다.
그래서인지 이 영화도 나에게 다른 영화 보다는 조금 더 끌렸는지 모르겠다.
스키점프...
동계스포츠 안 본 사람이라면 모를,
남자들도 모를만한 스포츠.
이 스포츠를 가지고 영화를 만들었다기에
조금의 의구심과 큰 기대를 하게되었다.
영화 보기전까지 나는 줄거리나 영화 정보에 대해서 많이 알아 보지 않는 편이다.
영화를 보는데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영화가 실화인지도 몰랐다가,
실화라는 얘기에 좀 더 영화에 집중 할 수 있었다.
이 영화...
시작부터 큰 웃음 주고 시작한다.
진행되면서 계속 큰 웃음 준다.
맘에 들었다.. 나에게 코드가 맞는 웃음 이랄까...? ㅎㅎ
왠만한 코미디 영화보다 더 웃은것 같아서...
웃음을 원하시는 분께도 추천하고 싶다.
하지만 결말이 약간은 아쉬웠다.
너무 감동을 줄려고 했다고나 할까?
마지막 태극기씬은 정말이지..
눈물흘리세요! 라고... 자극하는 부분처럼 보인다...
그 부분 말고는 재밌었다고 생각한다.
편안한 영화들이 다양한 연련층에게 크게 어필하는데
이영화도 편안함과 큰 웃음 감동으로 관객에게
어필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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